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 소속 주천 남녀의용소방대는 6월17일 ‘든든한 소방, 따뜻한 연대’를 위해 주천면 웅치마을과 하송마을을 방문해 올 두 번째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천의용소방대는 2021년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주천면 소재 마을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염색과 커트 미용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웅치마을과 하송마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20여명에게 염색 봉사를 했고, 다음 달에는 주천면 고기리 내송마을을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편 국순덕 주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울수록 서로 도와가며 함께 상생하는 남원시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