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 출전해 개인전 5체급 입상,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52㎏급에 출전한 하주희 선수와 –70㎏급 이예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48㎏급 박은이 선수와 +78㎏급 엄다현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57㎏급 서수빈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대회 마지막날 치러진 여자단체전에선 우승팀인 동해시청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두번째 경기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기량을 선보인 것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팀워크 증진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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