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가 비영리단체에서 사단법인의 성향을 가지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고창군체육회는 지난 1월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제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체육회 법인화를 위한 창립총회를 완료하였고, 지난 16일에 등기완료하여, 특수법인으로서 지위를 얻게 됐다.

오교만 체육회장은 “설립 준비부터 등기 완료까지 법인설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 및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독립성은 물론 안정적 재원확보를 기대하며, 더욱 투명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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