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의 밤의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놀이, 체험을 함께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 상반기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 추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진행했다.

이번 전주문화재야행은 ▲좀비실록 존 ▲문화재놀이터 존 ▲이야기 존 ▲치유의 경기전 존 ▲전라감영 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전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됐다.

한편 ‘2021 전주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에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 확인 및 사전예약은 전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전에서 온 전주문화재야행 참여자 김모씨는 “전주문화재야행은 전주뿐만 아니라 대전에서도 유명하다”며 “전주의 역사를 재밌게 풀어내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이 프로그램들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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