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활용 최대 1천만원 지원

익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차량을 이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드림카 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차량 활용 업종 창업 시 50% 이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푸드트럭, 커피트럭, 플라워트럭, 출장세차, 배달·물류·영업 등이다.

만 18세 이상∼39세 이하 청년(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 등이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함께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식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롯데마트와 함께 청년외식창업자에게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설비 및 임대료를 지원하며, 롯데마트는 보증금 및 관리비, 카드수수료를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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