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평기)는 제244회 정례회 중, 2020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0회계연도 남원시 결산 규모는 세입 1조 1천230억 원, 세출 9천402억 원, 잉여금 1천828억 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세입은 997억원, 세출은 1천213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예결위 심사 위원들은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이체, 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이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사했다.

한편 전평기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서 심의 확정한 예산이 얼마나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심사했다”며,“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잘 반영되어, 지역과 시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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