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3일 국립익산박물관 공연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2’ 특별공연이 오는 7월 3일 국립 익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조상익)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및 익산시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밴드 ‘사랑과평화’가 출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봉선화 꽃물들이기 축제’, ‘제4회 전북 청소년백일장대회’가 각각 펼쳐진다.

문화나눔뿌리(이사장 허대성)가 주최하는 ‘봉선화 꽃물들이기 축제’에서는 봉선화 화분 전시, 꽃물들이기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조상익 음악감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 시즌2’는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클래식과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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