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를 보다-전국 부채 사진 공모전' 내달까지 진행

‘2021 전주를 보다-전국 부채 사진 공모전’이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주부채문화관의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3회를 맞아 전주한옥마을의 여름 풍경을 담은 사진을 응시하면 된다.

공모전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전주한옥마을의 여름을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E-mail : jeonjufan@gmail.com'으로 보내면 되며, 오프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1인 1작품 공모 가능하며 다 작품 출품이나 타인의 작품을 도용한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작품선정 발표는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로 게시해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점의 작품을 선정해 사진 출력 후 단선 부채로 제작한다.

10점의 작품은 온라인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10점 중 최종 3점(시상 후 전주부채문화관 작품 귀속)은 전주부채상을 선정해 전북무형문화재 선자장 박계호의 합죽선을 시상한다.

선자장 박계호는 전라감영 선자청 전시장을 운영하며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선친인 박인권 선자장에 이어 2대가 전북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선친인 박인권은 명예보유자로 활동 중이다.

또 전주부채연구소를 운영하며 영화나 드라마에 합죽선을 소개해 역사적 배경과 시대에 맞는 합죽선을 알리는 일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 19로 별도의 시상식은 없으며 시상품은 우편으로 발송될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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