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주무관, 전북형뉴딜
사업 발굴-국제행사유치두각

전북도는 28일 일자리경제정책관실의 김정태 주무관을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도는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에는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을 뽑았다.

6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김정태 주무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신규 임용된 김 주무관은 부서의 일반 서무를 담당하며 일정 관리 등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업무 상황에서 새내기답지 않은 능숙한 솜씨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북형 뉴딜사업 발굴과 국제행사 유치 추진 지원 관련 업무 회의에서도 20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 특유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와 주말 대책회의 준비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기에 명절 물가대책 비상근무와 같이 남들이 귀찮아하는 업무도 솔선수범했다.

이날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김 주무관의 부서를 직접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팝아트 액자를 증정하고 부서에 간식도 제공했다.

김정태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동료 공무원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도민과 도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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