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해충퇴치 소독·방역 서비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30가구를 선정해 소독·방역서비스 지원으로 쾌적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절기를 이용해 다음 달까지 가구당 총 2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살충(유해균 박멸) 및 살균(곰팡이 제거) 소독 등 가정별로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해충퇴치 소독·방역 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쾌적한 실내·외 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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