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6명 예술인 공모
선정··· 비즈니스모델 개발 지원

전주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상상력을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예술가 창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예술가 대상으로 28 오후 2시 사업 선정 수여식 및 워크숍을 통해 예술가 창업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지역 내 예술기업 육성과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예술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하여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전주대 LINC+사업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예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예술가 창업지원 사업은 전주문화재단 연속성 사업에 박석영(포풀라), 황정현(유러빗), 김수현(향유갤러리) 예술가가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단발성 사업에 황수진(착한공작소협동조합), 김찬미(블레씽), 최일(더 바림) 예술가 총 6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은 재단과 전주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가 협력 진행하는 전문가 컨설팅 교육과 유통 채널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한 과정에 참여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지원금을 통해 예술적 상상력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이들은 “예술가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던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을 대표 할 수 있는 예술기업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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