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 등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행안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

김제 14억원, 부안 14억원으로 앞으로 김제부안의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교는 김제 원평집강소 주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5억, 금구면 지방도(714호선) 갓길 개설공사 6억,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조성사업 3억,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 전라좌수영 세트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7억 등 총 28억원이다.

김제 원평집강소 주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 건물이자 전국 최초의 주민자치기구였던 원평집강소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부안군에 5,000여 명에 이르는 부안군 내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안군내 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수중운동실 등을 갖춘 장애인 전용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는 것.

이원택 의원은 29일 "특별교부세 확보로 김제, 부안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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