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 27일 기준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 는 10만 7천천 989명, 총 발행금액 3천 157억 원을 넘어섰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중 20%(충전·사용 시 10%) 지원 및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해 왔다.

익산다이로움 카드 충전(구매) 시 10% 즉시 추가적립 인센티브(월 50만 원, 연 600만 원 한도)와 함께 결제액의 10%(월 50만 원 한도)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종 생활비를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사용할 경우 1인 당 월 최대 10만 원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이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