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농기계 실습장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를 자주 접하지 못한 귀농.귀촌인들에게 농기계 안전교육 및 운전, 조작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성별로 나누어 첫날은 여성 귀농귀촌인, 둘째날은 남성 귀농귀촌인이 참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조민용 강사가 농기계 사용시 지켜야 되는 안전 기본지침과 농기계별 안전하게 이용하는 기술, 주요 사고사례와 주의사항에 대하여 이론교육을 했다.

오후에는 이론교육을 토대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소형굴삭기와 농업용 트랙터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습교육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농기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농기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