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7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 여름파출소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선유도 여름파출소 개소에 앞서 각종 시설과 코로나 방역 대책,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및 샤워·탈의실 등 공중시설 안전 여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파·렌즈탐지형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해 해수욕장 내 공중화장실 및 탈의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도 확인했다.

한편 선유도 여름파출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해수욕장 주변 질서유지와 성범죄 예방, 미아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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