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의원 최춘식의원 등 참여
소태정터널사업 등 협력 다짐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8일 오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최춘식)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북도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자매결연 협약식 이후 가진 정책간담회에는 국민의 힘 참석자와 더불어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박관순 의원, 신갑수 의원, 정옥주 의원, 김민규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진안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캠프를 방문하여 센터의 주요 업무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책 간담회에서는 ∆ 지방의료원 국비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소태정 터널) 등 현안사업과 ∆ 약용작물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 전통자원 복원사업 ∆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 진안군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 등 국가예산 사업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전국최초로 진안에 설치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와 전국 5위 규모의 용담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하루 동안의 진안군 방문 일정을 마쳤다.

전춘성 군수는“국민의힘과 함께한 호남동행 정책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사업은 진안군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호남동행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계기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진안군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진안=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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