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7월 전주 아트톡 및 픽업시네마 일정을 공개했다.

개봉영화 전문가 초청 해설 프로그램 ‘전주 아트톡’은 김기영 감독의 ‘죽어도 좋은 경험’이 선정됐다.

한국영화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장이 이해도 높은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설은 23일 오후 7시 영화 상영 후 진행된다.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픽업 시네마’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문화예술인을 1명씩 초청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마지막 회차에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은 작품을 상영하고 씨네토크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프로그램은 채가을 가을건축사무소장이 함께한다.

추천작은 재일코리안 건축가인 이타미 준의 건축과 삶을 그린 정다운 감독의 ‘이타미 준의 바다’가 선정됐다.

28일 오후 7시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게스트와 함께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백신 접종자 대상 특별 할인을 진행하여 영화관을 안전하게 운영할 것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발권에 한하여 관람료 1,000원을 할인해주며 티켓박스에서 예방접종 증명서(앱, 종이 등) 확인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6,000원, 회원 5,000원, 할인 5,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할인대상은 동반 1인까지 5,000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나 231-33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