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하반기에 출범하는 (재)전북사회서비스원의 임원 13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하는 임원은 원장인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1명, 비상임 감사 1명이다.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설립되며, 학계·노동 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꾸렸다.

임원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자로서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조직 관리 및 경영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을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14∼29일 제출서류를 전북도청 사회복지과에 내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임원을 선발한 뒤 창립총회를 열고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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