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 정읍시
여성정책 토론회 평등정책 논의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는 14일 정읍시청에서 ‘2021년 찾아가는 정읍시 여성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의 여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가족 정책의 균형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읍시 의회 황혜숙 의원과 이남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읍시 황혜숙 의원은 이 날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로 성별 평등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을 예산에 반영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한 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희 정읍시 의원은 “성인지 감수성의 확대의 중요성과 성별영향 평가 대상 사업 개선율이 더욱 높아지는 시간이 됐다”면서 “포럼을 통해 정읍시 여성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인 여성정책연구소장은 “지역 여성정책의 확대를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정책을 실행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관심 확대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일자리 사업 활성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여성의 경제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적극적 취업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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