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이공원-산책길 현황 점검
2단계 사업 편백데크 등 계획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 및 현안사업 점검 등을 위해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16일 시민들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배산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배산공원 맞이공간 및 산책길 시설현황 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배산공원 1단계 정비사업으로 진입 주차장∼공원입구 구간 노후 콘크리트 철망 및 고사목을 제거했다.

또한 수국, 영산홍 등 1만여 주의 관목 및 맥문동 군락 등 꽃 길 화단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 도색, 음수대 정비, 운동시설 포장 정비, 보행구간 평탄화 작업도 이뤄졌다.

시는 2단계로 노후 울타리 재설치 및 계단정비와 함께 편백나무숲 데크계단 및 전망대 데크 등 산책로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배산공원 산책로를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외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팔각정 도색, 야간경관 조명, 산책로 휴식공간 조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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