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가 소규모 항포구 해양오염 방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9일부터 30일까지 해양자율방제대 순회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사고가 발생되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방제작업으로 오염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해양환경보전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이다.

현재 군산해경은 10개소(149명, 선박101척)를 운영하고 있으며, 5개소 교육 훈련은 이미 마치고, 이번에 나머지 5개소에 대해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김백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자율방제대의 역량을 강화시켜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해양오염으로부터 해양환경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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