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9일 오션클래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나란히어린이집, 레비뉴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이 순차적으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내흥동 오션클래스아파트에 들어선 오션클래스어린이집은 지난 5일 개원했으며, 나란히어린이집(내흥동 주공7차)은 8월 초, 레비뉴어린이집(금암동 하나리움레비뉴스테이)은 오는 9월초에 각각 문을 연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억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의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기자재 및 교재교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육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번 개원으로 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9개소(1,342명)에서 22개소로 늘어나게 되며, 보육 정원도 150여명이 증가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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