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복지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익산시의회 복지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진규)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시의회 복지정책연구회는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운영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규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시의원, 전북경제연구원 윤병삼 원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전북경제연구원은 지역 출산현황과 민간산후조리원 실태 등을 파악하고, 공공산후조리원 타당성 및 운영 기본구상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정책연구회 의원들과 함께 현황 점검 및 국내 사례 파악, 현장방문, 특화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익산형 공공산후조리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할 경우 출산장려 및 인구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개관적 자료 확보 및 타 도시와의 비교 분석, 민간산후조리원과의 상생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규 대표의원은  “익산은 전국 1호 여성친화도시이자 아동친화도시”라며 “여성과 아동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복지정책연구회는 김진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용균, 소병홍, 최종오, 신동해, 이순주, 한동연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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