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9일 월명체육관 앞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김천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가졌다.

경북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하면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김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와 군산 친환경 양파 및 감자 등을 사전 주문받아 총 2,219박스(3,500여만원) 물량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1,755상자(3,000여만원)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뛰어난 품질과 착한가격이 입소문 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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