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안생태습지가 여름 휴가철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용안생태습지는 대규모 생태습지공원으로 축구장 93개 면적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 주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황금물결의 해바라기와 화사한 모습의 나비바늘꽃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용안생태습지를 찾은 관광객들은 시원한 금강의 강바람을 맞으며 여름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재 익산시 건설과장은 “용안생태습지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명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책로 데크 정비, 제방 황토포장, 중앙진입로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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