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사무관리 마스터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마스터 양성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근무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설된 직업교육 훈련과정이다.

이날 수료식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모집한 교육생 17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4월 5일 개강, 7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됐으며 정읍지역 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의 업무를 다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이 ITQ(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자격을 취득,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를 익혀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생들은 전산회계 1, 2급 시험에도 도전 중에 있으며 이중 일부는 조기 취업에 성공, 여성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센터 관계자는“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약 71%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 취업의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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