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시는 유흥시설, 식당 및 카페, 호프,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영업시간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환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방역수칙 위반은 현장지도하고, 핵심사항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성도 시 환경안전국장은 “최근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 및 휴가철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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