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 일환으로 관내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발생하는 사업장의 방역비용 또는 확산 방지 출입시스템 구축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4개사를 모집하여 기업당 최대 180만원 지원하며, 근로환경개선 생산현장 체질강화 지원사업은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7개사를 모집하여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2021년 고용계획이 있는 관내 제조기업이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의 목표인 위기 산업인 자동차 관련 사업의 활성화 및 고용성장 산업인 식품산업의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자동차와 식품 관련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김제시는 지난해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3,000여 개 창출을 목표로 275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심사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로 진행되어 8월 중 최종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 063-542-59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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