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안 해뜰마루 다목적 광장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장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유아용 슬라이드 2기, 조립식 수영장 1기, 에어바운스 2기 등 물놀이시설과 이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몽골텐트, 파라솔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하루 입장가능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금지된다.

또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담당자를 배치해 체온체크 및 손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참여인원을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세 미만 아동은 부안군민 보호자와 동반시 입장이 가능하며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뜰마루 야외 물놀이장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 여러분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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