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업인 경쟁력과 안전 강화를 위해 연근해 어업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과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7억8000만원을 투입해 어선원, 어선 및 어업인이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연근해어업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어선 및 어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어선보험, 어선어업 근로자인 어선원의 생명보호를 위한 어선원보험, 어업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상·장해·사망 등의 보상을 위한 어업인 안전공제보험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어업인들의 안정적 조업기반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및 그린에너지 정책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사업이다.

여기에는 총사업비 1억3800만원을 확보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어선 기관 및 유류 절감 장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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