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서
금메달 4개 등 7개 메달 수확

전북 양궁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최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성현 감독이 이끄는 전북도청 여자양궁 곽진영은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부 30m에서 금빛 화살을 쏜 곽진영은 50m와 70m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전인아, 박세희, 김경은과 함께 나선 단체 경기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전북체육회도 선전했다.

3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장지호는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고, 단체전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양궁협회 여운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여건과 환경에서도 선전을 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북 선수단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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