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2021년 전주사립미술관 청년작가 소장품전인 ‘확산 Diffusion’을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간 팔복예술공장 A동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 사립미술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이다.

전시 주제인 ‘확산 Diffusion’은 전주시내 1종 사립미술관인 교동미술관, 누벨백미술관, 전주미술관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후원해 온 소장품을 소개한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대중에게 널리 소개되고, 청년 예술가들을 지원해온 지역미술관이 재조명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확산되는 나비효과를 노리고 있다.

전시참여 작가는 교동미술관 김미라, 김판묵, 김현진, 박진옥, 서완호, 유시라, 이광철, 이보영, 이주원, 임희성, 정소라 작가, 누벨백미술관은 김경모, 김승현, 김하영, 박지예, 송지호, 양순실, 윤대라, 차유림, 전주미술관은 강승우, 이민지, 장시재, 최무용 작가 등이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이처럼 선한 의지를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역의 문화공간과 사람들과의 협치를 이어가고자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063-212-8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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