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배달노동자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서울강북을)이 지난 23일 배달 플랫폼 노동자들과 만나 이들의 고충을 들었다.

 장수 출신인 박 의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배달 대행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시대에 맞춰 배달 라이더, 플랫폼 노동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가 등장했다"면서 "세상에 나쁜 일자리는 없다.

어떻게 모든 노동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배달라이더들이 4대 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제도적인 변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888사회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8시간 일하고, 8시간을 취미활동하고 그리고 마지막 8시간 잠을 자는, 888사회를 만들고 행복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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