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명 참가 18명 합격해

임실군 궁도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24일 임실군자정에서 도내 각 사정의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전라북도 제3차 입.승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경기장 소독 및 발열 체크, 무관중대회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궁도협회가 주최, 임실군 궁도협회가 주관하고 임실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우리의 전통무예인 국궁의 전통을 계승하고 궁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입.승단대회는 120여명이 참가하여 18명이 승단에 합격했다.

김성수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궁도가 활성화 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동호인간 우애와 친목을 나누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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