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스마일(스스로 마음을 일깨우는)학교 운영 후 참여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7월 23일부터 부안군청 2층에서 전시하고 있다.

스마일학교는 부안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및 자존감 증진을 통해 청소년 자신의 긍정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부안군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의 예술가 및 진로체험 전문가가 함께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참여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부안군 청소년들이 본인의 재능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내 안에 있는 재능의 씨앗을 띄운 것 같으며, 주말에 프로그램 참여가 힘들기는 했으나 작품 전시를 통해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대단한 사람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청소년에 대한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청소년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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