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부터 14일간 진행
원로작가 20명 등 40명작가
작품 온오프라인통해 공개
미술품시장 형식 작품 선봬

2021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오는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도내 미술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미술문화 향유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 바 있다.

올해는 ‘감성교류, 함께 그리는 전북미술 나우아트 페스티벌’이란 주제 아래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이 되며, 단 개막식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북 미술인 뿐 아니라 도민들이 함께하는 미술축제의 장으로 전북지역 문화예술 다양성과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예술적 탐구와 창조 활동을 통해 순수예술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침체된 전북미술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북예술의 근원을 삼을 각오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침체된 미술계에 보다 나은 희망과 비전으로 새로운 미술문화가 우리의 생활에 활력이 되고 재도약으로 인한 미술사가 재정립이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나우아트페어는 도민과 함께 문화축제의 장으로써 2021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했으나 온라인상 미술매매가 부진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해 우리 생활 속에 미술문화가 안착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올해는 작고 작가의 작품 취합이 어렵다고 판단해 작고작가 유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다음해로 기약하게 됐다.

하지만 2021년도 원로작가 20명을 초대하고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중진작가 10여명을 합해 총 40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구체적ㅇ르론 전북미술 위상을 높이고 미술인의 본이 될 수 있는 원로작가 15인 초대전이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원로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세계 비전으로 나아갈 중추적 역할을 할 중견작가 23인의 작품은 같은 기간 전북예술회관 2층에 마련됐다.

이들은 올해 페스티벌에서 주목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인물들이다.

또 전북미술의 초석을 다져갈 젊은작가 10인전은 같은 기간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삶이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미술품 시장 형식으로 마련됐다.

전북예술회관 2층 4실에서는 공예 이야기전이 펼쳐진다.

공예를 중심으로 한 작품 판매가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소품설치 100인전은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진행된다.

참여작가와 전북미술협회 회원 5호 미만 작품을 반에반 가격으로 특별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이다.

여기에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부대행사를 축소하고 철저한 예방과 함께 페스티벌 성공을 위한 홍보에 적극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미술협회 김영민 회장은 “올해 아트페어는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안전을 위하고 유행 차단을 위한 예방, 차단활동이 조화되도록 진행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부터는 원래대로 오프라인으로 진행을 해 아프페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할 수 있는 데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