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 과정을 상설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누구나 쉽게 4대 사회보험 제도를 이해하고 각종 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4대 사회보험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4대 사회보험 제도 이해와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신고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신고방법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실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제작했다.

특히 수강자 의견을 수렴해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및 ‘사업장 성립·취득신고서 작성’ 테마교육을 신설, 수요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 동안 4대 사회보험 교육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정기간에만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전 국민으로 확대해 누구나 언제든지 수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27일부터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www.4insure.or.kr)와 공단 유튜브 채널(국민연금공단NPS)에서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공단은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보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들과 공동으로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보험 원스톱 민원 신고 △4대 보험 통합증명서 발급서비스 △11개 행정기관의 102종 자료 연계 및 공동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2020년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학 연금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국민들이 4대 사회보험을 쉽게 이해하고 각종 업무처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강좌 개발·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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