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7일 전주화산체육관에 마련된 화산예방접종센터를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참여중인 전주 성심여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도내에선 지난 19~30일까지 고 3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 되는 시점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김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대입 수능시험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수험생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져 다행이다”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북교육청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정섭 부교육감은 28일 오전 익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익산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전북기계공고 3학년 학생 및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