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문화전당, 31일 김경일시작
제이쓴-임호영 토크콘서트 진행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매해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전당에서 자체 제작하는 ‘프로젝트 슈퍼히어로’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올해는 막연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도민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3부에 걸쳐 도민과 소통한다.

토크콘서트의 첫 주자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이다.

아주대학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경일은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OtvN‘어쩌다 어른’ 등의 TV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경일이 내세운 주제는‘인생! 까짓것!’으로 31일 토요일 2회(오후 2시, 7시)에 걸쳐 공연한다.

심리학의 관점에서 인생을 조명하는 그의 이야기는 마음을 다스리고,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도와준다.

코로나19로 수많은 계획이 어긋나며, 모두가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번째 주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이다.

8월 7일에 사랑과 자존감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주자는 지역예술인 임호영이다.

14일에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 등의 특별게스트와 함께 보다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발열 체크 및 동반자 외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이뤄진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토크쇼를 관람할 수 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