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도의원 관련정책 개발
정보화융합과 개칭등 제안

전북도의회 박용근(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의원은 28일 전북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형 메타버스’ 정책 개발을 위해 TF팀 신설 등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박 의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교육, 문화ㆍ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광풍이 불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망가진 일상에 대한 대안적 공간을 제공해 도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연구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용근 의원은 “최근 인천시가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수립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138억 원을 배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책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라북도도 메타버스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준비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용근 의원은 전라북도의 과제로 각 시군이 참여한 대책 협의회 TF팀 구성, 기존 정보화총괄과를 ‘정보화융합과’로 개칭하는 등 조직개편 실행, 전북 대표 관광지에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등을 제안했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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