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의원과 기재부 방문해
11개 주요 현안사업 협조당부
예산편성-심의기간 선제대응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가 29일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이날 김종택 부군수는 이원택(김제·부안) 국회의원과 함께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부안군 현안사업 관련 총 13개 실·과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자립·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장 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적 농업 성장지원센터 건립부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사업까지 총 11개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특히 군은 정부예산 편성단계(8월)와 국회 예산심의(9~11월)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정치권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택 부군수는 “올해 부처예산 편성기조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신규사업 반영을 억제하고 있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년보다 어렵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군정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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