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21년도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은 전북도교육감 소속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중 12일간 사전예고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도내 교육기관의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친절도 부문이다.

전북교육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은 전화응대 평가만 진행한다.

단 각 시·군교육지원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는 민원처리 서비스와 전화응대 평가를 병행해 실시된다.

민원행정서비스 모니터링 진단 결과, 미흡(70점 미만)이 나오면 해당 기관을 대상으로 개선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민원서비스 모니터 요원이 추천한 친절 교직원에 대해선 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 교육기관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과 올바른 전화응대 요령 등을 참고해 민원처리 절차 및 친절한 민원응대 요령을 숙지해주길 바란다"며 "전북교육청은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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