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주당 정읍지역위
자치분권 정책협의회 개최
주요현안 25건 대응 논의도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0일‘정읍지역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협의회에는 유 진섭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시의원과 정읍지역 분권정책협의회 위원화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 ▲내장산 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정읍시 노인복지관 증축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연지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자선가속기 이용 악취 저감 기술개발 ▲제3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축산악취 개선 및 저감사업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 모두 25건에 대해 공동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또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사업으로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을 비롯해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 건립, 고부천 상습 침수구역 정비공사, 농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산외·덕천 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이 논의됐다.

시는 또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사업과 관련해 전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새만금-정읍-지리산 고속도로 건설 등 3건을 제안했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민선 7기 후반기 신성장 동력인 인향, 성향, 주향, 미향, 화향 등 다양한 잠재력이 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윤준병 의원과 도·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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