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8월 11일 치뤄질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83명, 중졸 211명, 고졸 748명 등 총 1,042명이 지원한 가운데 전주오송중, 전주평화중, 전주아중중, 전주교도소, 별도시험장 등의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른 시험장소는 전북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개인 도시락(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관련, 응시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진행된다.

이에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고, 전 응시자 마스크(KF94 동급 이상) 착용 의무화, 의심대상자에 대한 격리 조치,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현재 입원치료 중이거나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는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를 오는 10일 18시까지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응시자는 반드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당부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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