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익산지역 11개 신협 이사장이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상인과 익산시에 침수 피해복구성금 총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피해복구성금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김성주 신협 신협행복나눔부문 부문장, 전영태 신협 이사, 유원영 전북신협지역협의회 회장(삼례신협 이사장)과 김영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11개 신협 이사장도 익산중앙시장을 직접 방문,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조합원들을 위로한 뒤 피해복구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침수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에 시름하고 있는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영업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하 본부장은 “신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부진 및 침수피해로 재산손실까지 발생한 중앙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조합원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전국적으로 재난재해 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금 21억원을 기부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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