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이 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2달여 동안 개최된다.

익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개인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익산 역사, 문화, 마을, 풍속 등을 알 수 있는 기록물이다.

농업일기·공립학교 졸업생명부·서당교재·고서적·일기·편지·수첩 등 문서류, 사진·앨범·테이프 등 시청각류, 각종 신분증·월급봉투·배지·상장 등 박물류이다.

수상작은 익산시 홍보 및 연구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기록을 역사문화유산으로 보존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행정지원과(859-5713, 5723)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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