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 및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이달 말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역에서는 8일까지 단축 영업으로 인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차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이어,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쉼터 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민과 고객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 올해도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이를 운영키로 했다”며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과 시원한 생수 등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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