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활동의 핵심인 팀장(keyman)을 중심으로 멘토·멘티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멘토·멘티제’란 임용 후 1년 이내의 신임 소방공무원과 팀장 또는 5년 이상 근무한 배테랑 소방공무원을 1:1로 결연을 맺어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경험·지식을 전수함으로써 전문적인 현장대응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창소방서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빠른 상황판단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멘토와 멘티를 지정해 ▲선배들의 다양한 현장경험 노하우 공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방법 ▲소방차량 점검 및 장비 관리 ▲개인보호장비 착용법 등 각종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백성 방호팀장은 “팀장 중심의 원팀(One Team)을 구축하여 신임직원을 비롯한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이 차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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