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8월5일 남원시여성체육회(회장 오창숙)으로 부터 ‘삼계탕’ 100인분을 기탁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23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우수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당선된 남원시여성체육회의 먹거리 나눔봉사활동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말복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성스레 삼계탕 100개를 준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더 어려운 시기지만 말복 더위를 맞아 뜻 깊은 선물을 보내준 남원시여성체육회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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