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4일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와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 여수미술관이 맺은 문화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체험 행사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조정규 관리실장과 김혜림 학예사의 재능(교육) 기부로 진행됐다.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3개 시 문화교류 협력 사업으로 하반기 각종 전시회와 지역 주민 프로그램 발표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9월 중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국제전시 외국작가 방문, 10월에는 여수미술관 문화교류 전시회 ‘만나는 섬 그리고 섬’이 개최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전시회 등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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